미국 뉴멕시코주 산타 테레사 (2021. 3. 30) <br /> <br />4m 높이의 미국-멕시코 국경 장벽에 올라앉은 남자 <br /> <br />밀입국 브로커 <br /> <br />어린아이를 넘겨받더니 <br /> <br />아래로 떨어뜨림 <br /> <br />한참 못 일어나는 아이 <br /> <br />에콰도르 국적 3살 여아 <br /> <br />한 명 더 넘겨받는 중 <br /> <br />이번엔 5살짜리 언니 <br /> <br />소지품을 집어 던지고 <br /> <br />아래로 뛰어내리더니 <br />동료와 함께 사라짐 <br /> <br />화면제공 : 미국 세관국경보호국(CBP) <br /> <br />국경에 던져진 어린 자매의 운명은? <br /> <br />미국 텍사스주 로마 (2021. 3. 24) <br /> <br />리오그란데강을 건너는 밀입국자들 <br /> <br />잠복 취재 중인 AP기자 <br /> <br />[브로커 : (대기 중인) 사람들이 많아요. 하루에 수백 명입니다.] <br /> <br />[기자 : 아직도 더 있다고요?] <br /> <br />[브로커 : 예, 아직 더 많이 있습니다. 내 말을 믿어요. 미국인이 되려는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니라니까요.] <br /> <br />1인당 약 400만 원 받고 밀입국 돕는 브로커들 <br /> <br />꿈에 그리던 미국 땅을 밟는 순간 <br /> <br />곧바로 국경순찰대에 자수 <br /> <br />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달라진 풍경 <br /> <br />[조 바이든 / 미국 대통령 (2021. 3. 25) : 우리가 모든 것을 해결한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모든 걸 더 좋게 만들 수 있다고는 장담할 수 있습니다. 우리는 더 나아지게 할 수 있습니다. 우리가 많은 사람의 삶을 바꿀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미 국경순찰대 "최근 30일간 하루 평균 5천 명 몰려와" <br /> <br />한 국경담당 관리 "올해 100만 명 밀입국 예상" *트럼프 재임 4년간 98만 명 밀입국 적발 <br /> <br />부모 동반하지 않고 혼자 밀입국한 아이도 많아 <br /> <br />[케일리(7살, 멕시코) / 혼자 밀입국한 어린이 : 엄마랑 함께 있고 싶었어요. 엄마처럼 (미국에서) 간호사가 되고 싶어요.] <br /> <br />[파티마 (13살, 엘살바도르) / 혼자 밀입국한 어린이 : 중요한 건 우리 자신을 위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가고 있다는 것이죠.] <br /> <br />미국 텍사스주 도나 (2021. 3. 30) <br /> <br />미성년 밀입국자 수용시설 <br /> <br />성인 밀입국자는 대부분 추방하지만 18세 이하는 일단 이곳에 수용 <br /> <br />방역 지침상 최대 250명 수용 공간에 4천 명 이상 수용 <br /> <br />규정상 입소 3일 내 내보내야 하지만 3일 이상 지낸 어린이 2천 명 이상 <br /> <br />미국 텍사스주 페니타스 (2021 .3. 26) <br /> <br />해뜨기 전 리오그란데강을 건넌 사람들 <br /> <br />순찰차를 만나도 놀라지 않은 놀라운 장면 <br /> <br />바이든 정부의 '따뜻한 이민정책'의 단면 <br /> <br />하지만 밀입국자 폭증으로 벌써부터 '위기론' <br /> <br />한 국경순찰대 장교 "오더라도.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40216252362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